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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1996)은 1966년에 처음 만들어진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첩보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제5전선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다만 이 작품은 주제가를 그대로 따다쓴 것을 제외하면 원작 드라마를 무시하는 방향으로 간다. 원래 팀원 중 한명일 뿐이었던 이단 헌트를 톰 크루즈가 맡으면서 일당백 최강 첩보원으로 거듭나고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팀의 대장이었던 짐 펠프스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덕분에 원작 팬들은 이 영화를 매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원작과의 관계를 제외하면 이 영화는 꽤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법 완성도있는 액션+스릴러+첩보 장르의 작품으로 거듭났기 때문. 이단이 CIA 본부에서 줄에 매달려있는 장면은 수십편 이상의 영화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덕분에 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지금까지 무려 6편의 시리즈가 나왔고 앞으로 나올 두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미 톰 크루즈가 할아버지이고 원작 팬들의 나이도 워낙 많아 이제 미션 임파서블하면 드라마보다는 이 시리즈를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다. 지금 봐도 컴퓨터 기술 부분을 빼면 재미있다.
이리워치 평점 [?]
이미지 출처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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