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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인 야드 - 소시민과 킬러의 우정, 그 원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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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야드(The Whole Nine Yards, 2000)는 다이 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와 프렌즈로 유명한 매튜 페리(Matthew Perry)가 주연한 영화지만 이 작품이 재미있는 건 여전히 많이 써먹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 킬러와 친구되기의 원조 격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캐나다에 사는 치과의사 오즈(매튜 페리)는 장인이 남긴 빚더미와 아내와 장모의 부당한 구박에도 불구하고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는 소심한 소시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이 이사왔는데 새 이웃은 미국 시카고에서 유명한 킬러인 지미 더 튤립 투데스키(브루스 윌리스)였다. 오즈는 지미와 친해져 우정을 느낄 정도의 사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상금을 탐낸 아내 때문에 반 강제로 시카고 범죄조직에 찾아가 지미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여기서 만난 지미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이야기는 더욱 꼬인다.

 

이 영화가 훌륭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양한 사건을 벌이고 해결할 문제가 쌓여가는 이른 바 소동극의 전형이지만 무난하게 떡밥을 회수하고 마무리하기 때문이다. 오즈는 자신을 돈으로만 보던 아내와 이혼,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고 지미는 죽은 척 하고 평온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을만한 구석도 적지 않으며 반전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은 범죄 코미디 영화로 추천할 만 하다.

 

참고로 제목으로 쓰인 나인 야드 The Whole Nine Yards의 뜻은 전체, 다, 전부, 가능한 모든 것 등을 뜻한다. 흥행도 성공한 지라 후속편도 나왔다.

 

이리워치 평점 8/10

 

이미지 출처 : 소니 픽처스

 

#BruceWillis #MatthewP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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