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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 - 롤랜드 에머리히의 화려한 지구 파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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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2012년에 멸망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 2012(2009)는 당연히 틀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미 10년 넘게 더 살고 있으니 말이다. 아니, 그냥 사는 정도를 넘어서 유사 이래 최고 기록인 80억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기존의 인류멸망 관련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이 많다. 결정적으로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 아이디어도 따왔을 정도. 줄거리를 요약하면 이혼한 아빠가 목숨걸고 전처와 자식들을 구해서 21세기식 노아의 방주에 올라타서 결국 살아남는다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그 가운데 보여주는 인류멸망을 향해 가는 장면들이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감독 답게 매우 인상적이다. 이렇게 다양하게 펼쳐지는 천재지변의 화려한 연출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일 듯.

 

장르의 특성상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이 영화에서도 불쌍한 이들이라면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희생당한 사람들일 듯. 특히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가 죽는 전처의 남자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리워치 평점 6/10

 

이미지 출처 : 소니 픽처스

넷플릭스 : https://www.netflix.com/title/70108779

왓챠 : https://watcha.com/contents/md7Z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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