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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오어 낫 - 제물이라고 꼭 희생당하라는 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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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은 얼떨결에 수상한 의식의 제물이 된 새 신부가 하룻밤 동안 살아남기 위한 피비린내나는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피같은 건 두려워하지 않는 사마라 위빙(Samara Weaving)이 주인공 역할로 등장하며 처음에는 순진하기 그지없는 신혼의 아내인 그레이스 역을 맡아서 처절한 연기를 펼친다.

 

도마스 가문이라는 부잣집에 시집온 그레이스는 처음에는 그야말로 가녀린 신부처럼 보이지만 각성하면서 자신을 죽이려는 시댁 식구들을 하나하나 보내버린다. 일반적인 상황이 완전히 뒤집어지는 이야기가 주는 쾌감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라 하겠다. 물론 피와 살이 흘러넘치는 작품인지라 여기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한때 로맨스 영화를 주름잡았던 앤디 맥도웰(Andie MacDowell)도 만날 수 있다.

 

조금 깊게 생각해 보자면 전통적인 며느리-시댁 갈등을 호러 장르로 변주한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이리워치 iriWatch 평점★ 6/10


이미지 출처 : 서치라이트 픽처스
디즈니플러스 : https://www.disneyplus.com/ko-kr/movies/ready-or-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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