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2016)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첫번째 작품이다.
유능한 의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손을 다쳐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게 된다. 백방으로 손을 고칠 방법을 알아보지만 해결책은 없었고 폐인이 되어가는 중 누군가에게 들은 실마리를 갖고 홀로 네팔에 간다. 거기서 그는 인생의 근간을 뒤흔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동안 에너지 및 기계 공학, 바이오 기술 등으로 슈퍼 히어로를 만들어왔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으로 마법이라는 개념을 들여온 작품이다.
덕분에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전형적인 슈퍼 히어로의 탄생 이야기를 베데딕트 컴버배치가 훌륭하게 연기하며 큰 무리없이 넘어간다. 다만 악역인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의 비중이 생각보다 낮았던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며 모르도가 남긴 떡밥은 7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다.
아무튼 닥터 스트레인지는 MCU의 한 세대를 마무리하는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토르나 스파이더맨, 스칼렛 위치 등 다른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MCU의 중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
이리워치 평점 ★ 7/10
당근마켓도 아닌데 끝도 없이 거래해야 했던 도르마무가 조금 불쌍
이미지 출처 : YES24 보도자료
보러가기 디즈니 플러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