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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Jumper, 2008)는 같은 이름의 스티븐 굴드의 소설에 기반한 SF 영화다. 순간이동(teleportation/텔레포테이션) 능력을 가진 청년 데이비드 라이스의 이야기.
본 아이텐티티(2002)를 연출한 더그 라이먼 감독의 작품답게 군더더기 없이 빠른 템포로 영화가 진행되는지라 가볍게 즐겨볼만한 작품으로 괜찮다.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생활이 가능한지 보여주다가 지루해지기 전에 바로 위기가 닥쳐오는 템포도 나쁘지 않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주연이고 상대역으로 새뮤얼 L. 잭슨이 나오는지라 다스베이더와 욘두의 재대결이냐는 이야기도 듣는데 이번에도 욘두가 진다.
다만 대놓고 떡밥을 뿌려놓고 후속작이 안 나오다가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임펄스(The Impulse, 2018)가 나오긴 했는데 이마저도 2시즌 만에 끝난 상황이니 영화 뒷 이야기는 없는 걸로 치는게 속편하겠다.
이리워치 평점 [?]
이미지 출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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