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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2017)는 1991년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실사화한 영화다. 원작이 인기가 많았던 지라 실사화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많았던 경우.
뚜껑을 열어보니 그럭저럭 잘 뽑아낸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아름다운 노래는 실사로 찍고 CG로 다듬어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잘 어울렸고 배우들도 제 역할을 해냈다.
주연과 조연 캐스팅 모두 화려한데, 엠마 왓슨, 루크 에반스, 케빈 클라인, 조시 개드, 이완 맥그리거, 이언 매켈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들이 수두룩해서 살아있는 그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이 영화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다. 덕분에 애니메이션보다는 실사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점수를 받을 만 하다.
이 작품의 큰 성공으로 디즈니는 기존 명작들의 실사화 프로젝트에 큰 힘을 얻었겠지만 새로운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명작을 추억으로 간직한 이들이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각색된 새 영화의 달라진 부분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여기까지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이리워치 평점 [?]
이미지 출처 : YES24 보도자료
디즈니 플러스 https://www.disneyplus.com/ko-kr/movies/beauty-and-the-beast/227lND2lKm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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