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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배우들의 등용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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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했던 조폭영화 대부분은 오락성만 중시한 작품들이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걸작은 적게나마 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Rules of Time, 2012)가 바로 진흙 속의 진주라고 할만한 그런 영화다.

 

부산의 세관 공무원을 하다 범죄에 손을 대며 어두운 세계로 점점 빠져드는 최익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이 작품은 조직폭력배들과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협력과 갈등, 배신을 그리고 있다. 어쩌면 평범할 수도 있는 이 영화를 끌고 가는 것은 감독의 연출과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한몫한다.

 

주연을 맡은 최민식과 하정우는 어느 정도 기대할 만 했지만 이 영화가 놀라웠던 것은 당시 무명에 속했던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김혜은 등이 보여준 훌륭한 연기였다. 그들은 비록 조연이었지만 자신의 역할 속에서 맛깔나는 대사를 펼치면서 꽤나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기까지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예비스타들의 등용문과도 같았던 영화.

 

 

이리워치 iriWatch 평점★ 8/10

 

이미지 출처 : 쇼박스

넷플릭스 : https://www.netflix.com/title/8110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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