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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킷불 - 투견 핏불과 길고양이 키티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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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불(KitBull, 2019)는 픽사가 만든 스파크쇼츠(SparkSho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스파크쇼츠는 창작자로 하여금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라는 면에서 마련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작은 길고양이 한마리가 어떤 집 마당 구석의 은신처에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중에 철조망 너머로 무섭게 생긴 개 핏불이 자리잡고 살게 된다. 핏불은 투견으로 쓰기 위해 집 주인이 데려왔는데, 고양이는 크고 무섭게 생긴 핏불을 매우 경계하지만 개의 친절한 모습에 조금씩 경계심을 풀게 되고 우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는 투견 훈련을 받고 시합에 투입되는데, 그 직후 그들의 삶은 크게 변한다.

 

제목인 킷불(kitbull)의 뜻은 작은 고양이를 말하는 kitty와 견종인 핏불 pitbull의 합성어라 할 수 있겠다. 두마리인데 왜 한 단어로 표현한 것인지는 끝까지 보면 아실 듯. 단순하고 어설픈 듯 하면서도 깔끔한 그림체로 그려진 이 단편은 길고양이와 투견의 만남과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핏불 견종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살벌한 외모인데 작품에서는 매우 미화(...)되어 있다. 하지만 고양이도 함께였던 덕분에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을 찾게 되니 다행이다. 고양이나 개를 사랑한다면 한번 볼만한 단편.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와 있지만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리워치 평점 [?]

★★★★★★☆☆☆☆ 6/10

 

이미지 출처 : 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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