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WAITING - 한밤중 버스 정류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리워치 2022. 7. 5.

 

기다림을 뜻하는 WAITING(2012)은 아일랜드의 에믈린 보일(Emlyn Boyle)이 만든 14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개인이 만들었기에 세련된 그림체도 아니고 배경음악 없이 최소한의 효과음만 들어갔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여기 나오는 이들은 제목대로 정류장에서 뭔가를 기다리지고 있지만 기다리는 대상은 전부 다르다. 한밤중의 버스 정거장을 배경으로 무서운 듯 무섭지 않은 듯 대사 하나없이 진행되는 이 짧은 애니메이션은 제법 인상적이다.

 

흔치않은 단편 공포 애니메이션을 원한다면 추천.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데 밤에 혼자 보시면 더 좋다.

 

 

이리워치 평점 [?]

★★★★★★☆☆☆☆ 6/10

 

이미지 출처 : Emlyn Boyle 유튜브 채널

영상 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QnJZQ3Tjx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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