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mReimi1 허드서커 대리인 - 코엔 형제의 절묘한 해피엔딩 블랙 코미디 허드서커 대리인(The Hudsucker Proxy, 1994)은 코엔 형제가 감독을 맡은 블랙코미디 영화다. 1958년의 미국, 시골에서 뉴욕으로 온 노빌 반스는 초 거대기업인 허드서커 사의 말단직으로 취직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살한 창업주 웨어링 허드서커 대신 바지사장이 필요했던 회사의 중역 시드니 J. 머스버거는 매우 멍청해 보였던 노빌을 사장 자리에 앉혀 회사의 주가를 떨어뜨리려 한다. 나중에 주식을 싼 값에 사들여 경영권을 차지하려고 했기 때문인데, 문제는 노빌이 그렇게 무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얼떨결에 만들었던 노빌의 첫 작품 훌라후프는 대히트를 치면서 오히려 허드서커 사의 주가를 크게 올리니 시드니는 낭패를 보고 반대로 성실했던 노빌은 자만하게 되고 시드니는 그를 실각시키기 위한 음모.. 영화 2023.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