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툴루1 언더워터 - 깊은 바다 속 크툴루 신화를 영접하자 영화 언더워터(Underwater, 2020)는 마리아나 해구의 심해 밑바닥에 자리잡은 케플러 해저 기지가 부서지고 침수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노라 프라이스는 간발의 차로 겨우 목숨을 건지지만 남은 공간 또한 곧 침수될 예정이기에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탈출 포드가 있는 기지로 향하는 노라. 그런데 그들의 앞을 막아선 것은 심해의 무시무시한 수압만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부치고 잠깐 쉬게 해주고 다시 몰아부치는 식이 반복되는 연출은 관객으로 하여금 눈을 못 떼게 한다. 주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또한 위기에 빠진 엔지니어 역할을 잘 해내며 영화 끝까지 작품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런 재난 영화에 나오기 마련인 발암이나 민폐를 유발.. 영화 2022.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