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호원2 킬러의 보디가드 - 사람잡는 킬러를 지키라니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 2017)는 제목만 봐도 주요 내용을 짐작할 만한 영화로 최고의 킬러를 최고의 보디가드가 경호한다는 핵심 아이디어를 충직하게 지킨다. 여기에 킬러와 보디가드 사이에서 생기는 우정과 각자의 연인까지 엮어버린다. 2017년 개봉 당시 기준으로는 초반의 전개는 신선한 부분이 있었고 라이언 레이놀즈의 소심한 보디가드 연기나 킬러 역으로 입이 걸죽한 새뮤얼 L. 잭슨과 티격태격하는 장면 또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장르의 특성상 정말로 심각한 갈등같은 건 없고 금방 금방 해결된다. 악인만 죽이는 킬러라니 도덕적인 문제도 해결. 두 주인공 뿐만 아니라 킬러의 아내 역의 셀마 헤이액도 괜찮았고 악역 또한 게리 올드만을 데려다놨으니 영화가 전체적으로.. 영화 2022. 8. 2. 클로즈 - 재벌집 상속녀가 보디가드를 만나면 넷플릭스 영화 클로즈(Close, 2019)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이후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누미 라파스를 전면으로 내세운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과거의 아픔을 안고 보디가드 업무에 몰두하는 경호원 샘이 철없는 부잣집 딸내미 조이를 경호하면서 생기는 사건이 줄거리가 되겠다. 처음에는 서로 싫어하던 경호원과 경호 대상이 사건을 겪으며 친해치고 함께 고난을 넘어선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사람의 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조금 흥미롭다. 처음에는 경호원인 샘이 조이를 보호하는, 마치 엄마와 딸 같은 관계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이 또한 샘을 보호하고, 알고보니 새엄마인 리마 또한 조이를 보호하며 결말까지 가면 조이가 리마까지 지켜준다는 재미있는 관계도가 나온다. 사람은 서로를 지켜주는 존.. 영화 2022.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